제30회 안경사의 날 기념식이 지난 18일 서울 중구의 밀레니엄 서울 힐튼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성대하게 개최되었다.
㈔대한안경사협회 신영일 총무이사의 사회로 개회선언과 국민의례, 안경사 윤리강령 선서, 내빈소개에 이어 단상에 오른 김종석 협회장은 기념사에서 “안경사의 날은 30여 년 전 우리나라에 안경사 제도를 정립시킨 날로써 오늘날 우리 안경사가 국민의 눈 건강 지킴이로서 인정받을 수 있는 초석이 됐다”며 “현재 우리 안경계는 많은 도전에 직면한 상태로 국민의 눈 건강과 관련된 일이 단순한 경제논리나 편의적 차원에서 다뤄져서는 절대 안 된다”고 역설했다.
또한 김 협회장은 “우리 대안협의 16개 시도지부와 174개 분회는 안경봉사 등 언제나 사회적 책임을 다하면서 보다 더 안보건 전문가로서 인정받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어 보건복지부 김현주 보건의료정책관이 대독한 박능후 장관의 축사에서 “국민의 눈 건강과 보건의료 발전을 위해 지금껏 노력해 주신 모든 안경사님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향후 안경사들이 자긍심을 갖고 전문 의료인으로 근무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해 큰 박수를 받았다.
복지부장관•서울시장•정당 대표 축사 줄이어
이날 행사에는 각계각층에서 약 300여명의 참석자가 참여해 큰 성황을 이뤘다.
특히 이날 외빈으로는 서울특별시 박원순 시장을 비롯한 바른미래당 오신환 원내대표•더불어민주당 전재진 정책부의장•백재현 의원•윤일규 의원 등이 참석해 안경사의 날을 진심으로 축하하는 축사를 진행해 큰 박수를 받았다.
이날 기념식에는 또 대한의료기사단체총연합회 김양근 회장을 비롯한 7개 단체장들이 참석해 45만 의료기사의 단합과 발전을 기원하는 축사를 전했고, 이밖에 김태옥•김정학•이정배•김영필 역대회장과 안우회 권오경 회장, 한국안경광학과교수협의회 문병연 회장•대한시과학회 이군자 회장•한국안경렌즈도매협회 김영환 회장•한국시기능훈련교육협회(COVD) 신효순 이사장과 한국호야렌즈 이선배 대표•에실로코리아 소효순 대표•죤슨앤죤슨비젼케어 김재민 원장 등 업체의 많은 관계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제30회 안경사의 날을 맞아 개최된 이날 행사는 식순에 의해 우수 회원에 대한 시상식과 기념케익 절단식을 끝으로 저녁 만찬을 가지며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한편 제30회 안경사의 날에 우수 회원으로 시상을 받은 명단은 다음과 같다.
- 복지부장관 표창 : 중앙회 황선학 재무부회장•부산시안경사회 진영일 회장•충남안경사회 장광천 회장•중앙회 이병갑 미디어이사
- 국회보건복지위원장 표창 : 중앙회 장유도 수석감사•황춘환 재무이사•김의섭 법제이사•이해열 보건이사•김기덕 정보이사
- 강원도지사 표창 : 강원도안경사회 서정철 회장
- 자랑스러운 안경사 대상 : 쓰리에이 안경원 장영식 안경사•엔젤아이 안경원 김화곤 안경사•안경이야기 안경원 하종봉 안경사
문의 02)756-1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