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안경체인 Zoff가 콘택트렌즈 사업에 본격 진출을 선언하고 콘택트렌즈 전문 사이트인 ‘Zoff CONTACT LENS Online Store’를 오는 25일 정식 오픈한다고 밝혔다.
조프는 작년 11월부터 도쿄 하라주쿠와 시부야점 등 2개의 매장에서 한정적으로 컬러렌즈와 일반 콘택트렌즈를 취급했는데, 이번에 개설된 온라인 상점에서는 컬러렌즈와 일반 렌즈, 콘택트렌즈 관리용품 등 30개 브랜드의 235종 제품을 판매할 예정이다.
조프의 관계자는 “자사의 주요 고객층인 20~30대 여성들의 콘택트렌즈 이용 비율은 50%를 상회할 정도로 이용율이 높다”며 “자사는 전체 안경 구매자의 66.1%가 안경 구입 반년 이내에 콘택트렌즈를 구매하는 데이터를 고려해 판매 채널을 확대했다”고 밝혔다.
계속해서 그는 “지난해 자사가 소비자 1만 5,41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안경 구입 경험자의 콘택트렌즈 사용률이 약 40%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