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시 시민 80%가 공기오염으로 눈의 이물감 등 호소… 정기적인 검진 필요
도시의 공기오염이 주민들의 피부질환과 머리카락, 폐에 영향을 끼치고, 눈에도 부정적 영향을 주는 것으로 알려졌다.
Christian Medical College의 안과 전문가는 도시 주민의 80% 이상이 공기오염과 관련된 눈 질환을 앓고 있으며, 이 증상은 심각한 질환으로 발전될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하고, “이들 중 대부분이 이물감, 흐릿함, 충혈 등의 증상이 있다” 며 “남여 노소를 불문하고 불편을 호소하며, 장시간 옥외에서 일을 함으로써 먼지에 많이 노출될수록 병원을 찾는 횟수가 많다”고 말했다.
이어서 그는 “특히 물과 공기에 많은 화학 오염물질이 함유되어 있기 때문에 눈 질환을 일으킨다”고 덧붙였다.
Apollo hospital의 안과 전문가 Harpreet Singh 안과 전문가도 “대부분의 환자들이 눈에 흐릿함, 이물감, 안구건조증, 알레르기 등의 문제가 있고, 특히 도시인들은 여름철에 눈 질환을 조심하면서 정기적으로 안과에서 검진을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일례로 인도 북부의 루디아나市는 공기 오염이 가장 심각한 도시 중의 한 곳으로서 많은 눈 질환 환자가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