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印, 도시 공기오염으로 눈질환 발생률↑
  • 편집국
  • 등록 2011-07-04 17:27:03

기사수정
  • 도시 시민 80%가 공기오염으로 눈의 이물감 등 호소… 정기적인 검진 필요
도시의 공기오염이 주민들의 피부질환과 머리카락, 폐에 영향을 끼치고, 눈에도 부정적 영향을 주는 것으로 알려졌다.

Christian Medical College의 안과 전문가는 도시 주민의 80% 이상이 공기오염과 관련된 눈 질환을 앓고 있으며, 이 증상은 심각한 질환으로 발전될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하고, “이들 중 대부분이 이물감, 흐릿함, 충혈 등의 증상이 있다” 며 “남여 노소를 불문하고 불편을 호소하며, 장시간 옥외에서 일을 함으로써 먼지에 많이 노출될수록 병원을 찾는 횟수가 많다”고 말했다.

이어서 그는 “특히 물과 공기에 많은 화학 오염물질이 함유되어 있기 때문에 눈 질환을 일으킨다”고 덧붙였다.

Apollo hospital의 안과 전문가 Harpreet Singh 안과 전문가도 “대부분의 환자들이 눈에 흐릿함, 이물감, 안구건조증, 알레르기 등의 문제가 있고, 특히 도시인들은 여름철에 눈 질환을 조심하면서 정기적으로 안과에서 검진을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일례로 인도 북부의 루디아나市는 공기 오염이 가장 심각한 도시 중의 한 곳으로서 많은 눈 질환 환자가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국내 안경원의 연평균 매출은 ‘2억 1,850만원’ 국내 안경원의 2022년도 연평균 매출이 2021년보다 5.4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말 국세청(청장 김창기)은 예비창업자 등이 생활업종 통계를 유용하게 이용할 수 있는 ‘통계로 보는 생활업종’ 콘텐츠의 서비스를 확대한다고 밝혔다.  국세통계포털(TASIS)을 통해 제공하는 ‘통계로 보는 생활업종’콘텐츠에선 업...
  2. 봄철 ‘항히스타민제’ 과용 주의 당부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가 지난달에 봄철 꽃가루 등으로 인한 알레르기성 비염 치료제의 사용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항히스타민제’의 올바른 사용정보를 공개했다.  항히스타민제는 알레르기 증상을 유발하는 주요 매개체인 ‘히스타민’의 작용을 막아 콧물, 재채기 등을 완화하는데 사용되며, 일반의약품...
  3. 망막박리 치료하는 인공 유리체 개발 망막박리 치료를 위한 인공 유리체가 개발되었다.  지난 1일 포항공과대학교 화학공학과•동아대학교병원 합동연구팀은 망막박리 치료에 알지네이트를 활용하는 연구결과를 과학 및 임상적 응용을 다루는 국제저널인 「Biomaterials」에 발표했다.  해당 솔루션은 해초에서 추출한 천연 탄수화물을 기반으로 하는데, 유리체는 수정...
  4. 미완의 국내 안경사법… 말레이시아에 답 있다 말레이시아의 안경사 관련법이 한국 안경사들이 획득•수행해야 할 모범 정답인 것으로 평가 받고 있다.  한국 안경사들이 말레이시아 안경사법을 최종 목표로 삼아도 부족함이 없을 만큼 확실하게 업무 범위를 보장하고 있기 때문인 것. 현재 세계의 대다수 국가들은 눈과 관련한 전문가를 ①눈의 질환을 치료하는 안과의사 ②굴절...
  5. 안경사를 진정한 전문가로 만드는 안경 피팅④ 세계 최대 규모의 온라인 쇼핑몰과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아마존이 전자책 시장에서 ‘킨들’을 성공한 것에 힘입어 개발한 것이 스마트폰인 ‘파이어폰(Fire Phone)이다.  온라인 커머스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하기 위해 2014년에 출시한 파이어폰은 4.7인치 고화질의 터치스크린에 13메가 픽셀 카메라 내장 등 기...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