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2회 안경사국가시험이 지난 21일 서울 중구의 한양공업고등학교 등 전국 8개 시험장에서 일제히 실시되었다.
총 1,835명의 응시생이 참가한 이번 국시는 출제 경향이 지난해보다 평이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국시에 응시한 국제대학교 안경광학과의 한 학생은 “일부 응시생들이 1교시 시광학이론이 다소 어려웠다는 얘기가 있었지만 개인적으론 그다지 어렵지 않다고 느꼈다”고 평가했다. 전북과학대 안광과의 한 학생도 “교재를 충분히 읽지 않으면 해결할 수 없는 문제가 많았지만 기존 모의고사보다는 수월한 편이었다”고 말했다.
수도권의 한 안광과 교수는 “시험문제가 전체적으로 평이해 지난해 합격률 76.8%보다 약간 오른 80% 이상이 합격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합격자는 2020년 1월 10일 국시원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문의 1544-42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