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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개최 中 상하이전 무기한 연기
  • 김보라 기자
  • 등록 2020-01-31 21:0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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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한서 발생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으로 개최 취소
  • 추후 개최도 불투명


▲ 지난해 2월 개최된 제19회 중국상하이국제광학전의 모습.

오는 211일 개최를 앞두고 있던 제20회 중국상하이국제광학전(SIOF)이 무기한 연기되었다.

 

지난 28SIOF 사무국은 전 세계 안경관련 협회 등 각 단체 앞으로 이 같은 내용의 관련 공문을 발송했다.

 

SIOF의 이번 조치는 지난 126일 리커창 총리 주재로 열린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에 대한 중앙대응회의에서 추가적인 전염병 방지를 위해 각종 회의와 대형 행사를 줄일 것을 결정한데 따른 것이다.

 

이에 따라 SIOF 조직위는 상하이상임위원회의 통지를 받은 즉시 당초 211일부터 13일로 예정됐던 상하이국제광학전을 연기하기로 했다고 전하고, 향후 SIOF의 개최일정에 대해 추후 공지하겠다란 입장을 밝혔다.

 

▲ 제20회 중국상하이국제광학전 조직위원회 공고문.

그러나 지난해 12월 중국 우한부터 발생한 폐렴 바이러스로 인해 올해 중국에서 개최되는 SIOF를 비롯해 5월 원저우국제광학전(WOF), 9월 베이징국제광학전(CIOF), 10월 광저우국제광학전(GOFAIR) 등의 개최 여부도 지금으로선 불투명한 상황이다.

문의 02)481-34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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