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안경체인 요네자와가 외국인 방문이 증가하고 있는 것을 감안해 규슈, 야마구치의 180개 이상 점포에 통역 서비스를 도입한다고 밝혔다.
이곳의 통역 서비스는 테리로지 서비스웨어가 제공하는 ‘보이는 통역’을 활용하고 있는데, 태블릿 전용 어플리케이션을 실행하면 통역사를 통해 고객과의 대화가 가능해지는 시스템이다.
해당 서비스는 영어와 중국어 등 10개 언어 이외에 수화까지 대응이 가능하다.
요네자와의 마케팅 담당자는 “최근 중국인 관광객을 중심으로 일본제 고품질 안경의 인기가 높아져 매출이 꾸준히 늘었지만 몸짓만으로는 접객이 어려워 본격적인 통역 서비스의 도입을 결정했다”며 “최적의 안경을 제조하기 위해서는 정밀한 검사와 조정이 필요한데, 통역기를 도입해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게 되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