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앤디가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대구•경북지역에 소재한 무극안경원 가맹점의 로열티(관리비)를 3개월 면제키로 결정해 안경업계에 신선한 충격을 주고 있다.
지앤디는 지난 24일 대구와 경북지역의 무극안경 가맹점에 발송된 공문을 통해 ‘최근 대구•경북지역의 코로나19 확진자의 증가로 가맹점들의 매출이 떨어져 어려움이 급증하고 있는 속에서, 체인본부는 가맹점의 운영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무극안경원 가맹점에 매월 청구되고 있는 로열티를 2020년 2월부터 4월까지 3개월간 면제키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이에 해당 가맹점들은 물론 업계 관계자들은 ‘체인본부도 코로나19로 어려움이 많은 상황에서 본부의 주 수입원인 관리비를 면제하는 결정에 박수를 보내며, 이는 안경업계에 모범적인 사례’라고 반가움을 표시했다.
대구의 한 무극안경원 원장은 “힘든 시기에 가맹점들을 배려해준 체인본부의 조치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우리 체인본부가 가맹점을 우선하는 곳이란 사실을 다시 확인하는 것 같아 마음이 든든하다”고 전했다.
문의 1811-75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