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한국안광학산업진흥원(원장 직무대행 도기태)이 글로벌 브랜드 안경기업 육성을 통해 안경산업의 고도화 기반을 마련하는 ‘2020년 한국 안경산업 고도화 육성사업’의 통합 공고를 발표했다.
국내 안경산업이 후발 경쟁 국가들과 기술격차가 줄어드는 상황 속에서 중국산 안경의 저가공세를 타개하기 위해 대구광역시와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예산을 지원받아 ‘한국 안경산업 고도화 육성사업’을 추진하는 것.
진흥원은 이를 위해 지난해부터 ‘한국 안경산업 고도화 육성사업’을 추진하며 올해 예산을 총 30억원을 책정하고 ▶글로벌 안경 브랜드 육성 ▶수출역량강화 ▶온라인 수출 플랫폼 지원사업에 적극 나선다는 계획이다.
이에 따라 진흥원은 총 25개사 안팎의 업체를 선정해 브랜드 경쟁력과 수출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마케팅을 지원할 계획으로, 국내 안경기업 및 안경산업 관계자는 오는 3월 28일까지 사업별 지원내용과 신청방법, 추진일정 등이 포함된 이번 통합 사업에 참여할 수 있다.
진흥원의 도기태 전략사업본부장은 “그동안 다져온 기반을 토대로 올해부터는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해 침체된 안경산업에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라며 “진흥원은 이번 사업이 가시적인 성과를 내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디자이너 브랜드 맞춤형 지원사업을 포함한 자세한 사항은 진흥원 홈페이지 내의 ‘사업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문의 053)350-78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