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후쿠이현안경협회가 코로나19 감염의 방지를 위해 오는 6월 13~14일 양일간 예정된 안경 페스티벌 ‘메가네페스 2020’ 등 모든 관련 행사를 중단한다고 발표했다.
올해로 제7회째를 맞는 메가네페스는 안경 패션쇼, 워크숍, 브랜드 디자이너와 고객의 만남 등 다채로운 이벤트 등을 꾸려왔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심화되는 코로나19로 매년 진행하던 ‘안경 고마워요’ 작문 이벤트 수상자 발표를 제외한 모든 행사를 취소했다.
메가네페스 사무국의 관계자는 “작년부터 준비해왔던 업계의 큰 행사지만 갈수록 심각해지는 상황에서 불가피하게 취소 결정을 내렸다”며 업계 관계자들의 이해를 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