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밀라노국제광학전(미도)이 결국 올해 전시회를 포기했다.
지난 4월초 미도 사무국은 홈페이지를 통해 ‘걷잡을 수 없이 확산 중인 코로나19로 인해 모두를 보호하기 위해 고통스럽지만 제50회 미도를 2021년 2월 6일부터 8일까지 연기키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미도개최위원회의 지오바니 비탈로니 회장은 “50주년 행사가 내년으로 미뤄졌지만 이는 오히려 안경업계에 새로운 활력을 가져올 것으로 확신한다”며 “현재 모든 세계인의 관심은 코로나19의 종식으로써 팬데믹(전 세계적 전염병 확산)이 우리의 경쟁력을 약화시킬 수는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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