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3D 프린트 안경 브랜드 Fitz가 코로나19 예방에 애쓰는 의료진을 위한 보호안경을 만드는데 회사의 맞춤 안경 기술을 활용하고 있다.
많은 스타트업이 코로나19의 감염 확대와 예방을 위한 개인 보호 장비를 개발하는 가운데, 피츠는 눈 주변에 액체가 들어갈 수 없도록 커버와 가드 기능을 강화한 보호안경을 제공하고 있는 것이다.
피츠의 가브리엘 슐럼버거 CEO는 “피츠 프로젝트의 디자인은 처방 렌즈를 탑재한 보호안경을 필요로 하는 뉴욕과 로스앤젤레스, 텍사스 의료현장에서 일하는 의사와 간호사를 위한 것으로 의사의 60% 이상이 안경을 사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계속해서 그는 “일반적인 안경은 눈썹 위 부분의 커버 범위가 충분하지 않아 현장에서 마분지를 잘라 붙여 쓰는 경우가 많은데, 우리는 더 좋은 제품을 만들기 위해 우리가 가지고 있는 시스템을 최대한 활용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