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리폼 가공 방식 렌즈는 디자인별 특징 따지는 것이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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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폼 가공 개인별 완전 맞춤형 렌즈①
프리폼 가공 방식의 렌즈 장점들이 많이 알려지면서 또, 제품의 가격 부담이 많이 줄어들면서 국내 안경렌즈 시장은 그야말로 프리폼 가공 개인별 맞춤형 렌즈는 전쟁 아닌 전쟁을 치르고 있다.
그러나 각 제조사에서 출시하는 제품들은 표현 방식의 차이가 있을 뿐 대부분이 비슷하다. 물론 기본적인 장점은 비슷할 수밖에 없겠지만, 2% 부족한 부분이 분명히 있다.
사실 안경사들이 소비자에게 적절한 제품을 소개하기 위해서는 그 2%가 매우 중요한 것은 두말할 필요가 없고, 그 차이는 여러 해 동안의 경험을 통해서 느낀다.
그래서 프리폼 가공 개인별 완전 맞춤형 렌즈에서 2%를 채울 수 있는 몇 가지 사항을 파악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2% 부족한 부분 찾는 것이 맞춤형 렌즈
첫째, 필자는 기고문 등을 통해 여러 차례 소프트웨어의 차이점에 대해서 언급했다. 이 소프트웨어상의 차이에서 제품별 디자인의 구분을 빼놓을 수가 없다.
안경시장에서는 보급형, 고급형, 프리미엄형 등으로도 표현하고 있지만, 그 보다는 제품의 디자인을 쉽게 식별하도록 표현하는 것이 중요하다. 왜냐하면 누진다초점렌즈는 디자인 별로 착용자가 느끼는 편안함에 차이가 있을 수 있기 때문이다.
누진다초점렌즈뿐만이 아니고 개인별 맞춤형 렌즈에서는 안티퍼티그 디자인이나 오피스 디자인 등도 많이 출시되고 있다. 프리폼 가공 개인별 맞춤형 렌즈가 활성화되기 전에는 이러한 디자인에 대해서 시장에서는 정보를 거의 가지고 있지 않았다.
그렇다 보니 프리폼 가공 렌즈가 어떤 착용자에게 필요한지 어떻게 가공을 해주어야 하는지 생소할 수밖에 없었고, 부적응이 발생하는 확률이 많았던 것도 사실이다.
프리폼 가공방식의 제품을 소개할 때는 ‘우리 제품은 무조건 좋다’가 아니라 제품별 특징에 대해서, 디자인별 특징에 대해서 ‘부족한 2%’를 채워야 한다. 이것이 필자가 위에서 언급한 2% 부족한 부분에 대한 첫 번째 사항으로 디자인별 구분에 대해서 언급하는 이유다.
자료제공 : 한미스위스광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