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와 대구가톨릭대학교 안광학융합기술사업단이 공동으로 산업통상자원부의 ‘첨단 기능성소재 기반 시기능 보조기기 산업 육성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 65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경북도는 이번 선정으로 2024년까지 콘택트렌즈 등 인체 부착형 시기능 보조기기 산업 육성에 안정적인 지원체계를 구축하게 됐다는 설명이다.
이에 따라 2015년부터 올해까지 진행되는 ‘안광학렌즈 소재기술 및 신뢰성기반 구축사업’이 연속성을 확보한 만큼 시기능 보조기기 산업생태계의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경북도 과학산업국의 관계자는 “이번 공모 선정으로 콘택트렌즈 기업이 집중된 경산시의 관련 산업이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기를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며 “경산에 콘택트렌즈 기업이 모여 있는 만큼 지역 안광학렌즈 분야의 경쟁력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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