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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호장비만 착용했어도’… 예방법 권고
  • 편집국
  • 등록 2010-10-07 14:3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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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 펜실베니아 시각장애인협회… 보호장비 착용 홍보물 발송
안경원에서 눈 보호대를 구입 등 헬맷과 보호안경 착용 당부

미국 펜실베니아 주정부의 시각장애인협회는 개학을 맞이한 학생들에게 헬멧, 보호대 등의 스포츠 장비를 구입할 것을 권유하는 공문을 각 학교에 발송했다.

이 전언문에는 새로운 스포츠 시즌과 개학이 겹치는 때를 맞추어 보호 장비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이러한 장비들은 골절과 타박상, 그리고 치아 손실 등과 함께 영구 시력손상과 각막손상 등으로부터 학생들을 보호해 줄 것이라고 지적했다.

펜실베니아 시각장애인협회는 아이들이 안전하게 스포츠를 즐길 수 있도록 당부하는 이 전언문에서 심각한 눈부상 예방 등을 위해 아래의 조치를 따르도록 장려했다.

- 스쿼시, 농구, 테니스, 배구 등을 할 때에는 적절한 눈보호 장비를 착용하라(폴리카보네이트 렌즈 프로텍터).

- 야구와 소프트볼을 할 때는 폴리카보네이트로 얼굴을 가리는 헬맷을 착용하라.

- 하키를 할 때는 미국 아마추어 하키 협회에서 승인한 헬맷과 얼굴 보호대를 착용하라.

- 책을 읽을 때 착용하는 안경이나 선글라스, 심지어 보호안경은 스포츠를 할 때에는 눈을 보호해주지 못한다. 

- 스포츠 용품점이나 안경원에서 눈 보호대를 구입하고 당신의 아이의 시력에 맞추고 눈썹과 코 부위에 쿠션을 넣은 것을 선택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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