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진흥원, 국제 수준의 안경전문 시험기관 재확인
  • 김보라 기자
  • 등록 2020-06-30 22:16:10

기사수정
  • 새로 변경된 141개 요구 조건 충족
  • 2018년 공인시험기관 인정 후 인정범위 확대 결실


▲ 한국안광학산업진흥원에서 진행 중인 안경테 니켈용출 시험 모습.

()한국안광학산업진흥원이 지난해 12월 한국인정기구(KOLAS)로부터 국제공인시험기관 인정범위 확대 및 전환평가에서 인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KOLAS 전환 인정은 KS Q ISO/IEC 17025:2017에 따른 품질문서의 제정과 실험실 환경 등 새롭게 변경된 141개 요구사항이 모두 충족됐다는 것으로서 향후 안경관련 기업의 신뢰성 제고와 품질 향상을 위해 시험규격의 인정범위를 꾀하게 되었다.

 

이에 따라 시험기관의 품질경영시스템, 시험 능력, 시설환경 등에서 최신 국제기준에 부합하는 시스템 운영과 시험능력을 인정받은 진흥원은 그동안 업체의 요청이 잦았던 안경테 내광성 시험, 안경렌즈 청색광 투과율 시험 등의 수요 항목에 대한 KOLAS 공인시험 성적서를 발행하게 되었는데, 진흥원의 도기태 전략사업본부장은 국내 최고의 안경 전문 종합시험검사기관으로 최상의 서비스 제공과 국제공인시험기관으로 역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KOLAS는 국제공인시험기관 인정제도를 통해 시험기관의 장비, 시험능력, 시설환경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뒤 국제 수준의 시험 능력이 있음을 공식 인정하는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 산하의 국가공인시험기관 인정기구로 진흥원은 20188월 국내 최초로 안경산업 분야 KOLAS 공인시험기관 인정(KT805)을 받아 운영되고 있다.

문의 053)350-7800

 

TAG
5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국내 안경원의 연평균 매출은 ‘2억 1,850만원’ 국내 안경원의 2022년도 연평균 매출이 2021년보다 5.4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말 국세청(청장 김창기)은 예비창업자 등이 생활업종 통계를 유용하게 이용할 수 있는 ‘통계로 보는 생활업종’ 콘텐츠의 서비스를 확대한다고 밝혔다.  국세통계포털(TASIS)을 통해 제공하는 ‘통계로 보는 생활업종’콘텐츠에선 업...
  2. 미완의 국내 안경사법… 말레이시아에 답 있다 말레이시아의 안경사 관련법이 한국 안경사들이 획득•수행해야 할 모범 정답인 것으로 평가 받고 있다.  한국 안경사들이 말레이시아 안경사법을 최종 목표로 삼아도 부족함이 없을 만큼 확실하게 업무 범위를 보장하고 있기 때문인 것. 현재 세계의 대다수 국가들은 눈과 관련한 전문가를 ①눈의 질환을 치료하는 안과의사 ②굴절...
  3. 봄철 ‘항히스타민제’ 과용 주의 당부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가 지난달에 봄철 꽃가루 등으로 인한 알레르기성 비염 치료제의 사용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항히스타민제’의 올바른 사용정보를 공개했다.  항히스타민제는 알레르기 증상을 유발하는 주요 매개체인 ‘히스타민’의 작용을 막아 콧물, 재채기 등을 완화하는데 사용되며, 일반의약품...
  4. 망막박리 치료하는 인공 유리체 개발 망막박리 치료를 위한 인공 유리체가 개발되었다.  지난 1일 포항공과대학교 화학공학과•동아대학교병원 합동연구팀은 망막박리 치료에 알지네이트를 활용하는 연구결과를 과학 및 임상적 응용을 다루는 국제저널인 「Biomaterials」에 발표했다.  해당 솔루션은 해초에서 추출한 천연 탄수화물을 기반으로 하는데, 유리체는 수정...
  5. 혈당 측정 스마트 콘택트렌즈 개발 눈물의 생체지표를 통해 정확히 혈당을 측정할 수 있는 콘택트렌즈가 개발됐다. 지난 6일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의공학교실 김자영 교수 등 공동연구팀은 실시간으로 혈당을 측정할 수 있는 스마트 콘택트렌즈를 개발했다고 발표했다. 그동안 당뇨병은 대부분의 신체 부위에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어 실시간 혈당 측정은 치료에 매우 중요한...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