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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하는 안경원으로 사업 전환
  • 허정민 기자
  • 등록 2020-11-14 08:5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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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日 메가네슈퍼, 비대면생활로 2023년까지 대형 차량 안경원 110대 도입


▲ 이동식 점포 차량 앞에서 고객 응대 중인 메가네슈퍼의 호시자키 나오히코 대표이사.

일본의 안경체인 메가네슈퍼를 운영하는 비저너리 홀딩스가 향후 신규 출점을 이동 점포인 대형 차량 안경원 중심으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메가네슈퍼는 올해 초 코로나19 사태의 대응 차원으로 시력검사를 자택에서 원격으로 진행하는 원격 시력검사서비스와 함께 외출이 힘든 이들에게 전화로 안경과 콘택트렌즈, 보청기에 관한 모든 상담에 대응하는 원격 서비스 자택 컨시어지등을 진행하고 있다.

 

메가네슈퍼의 한 관계자는 자사는 앞으로 검안기나 가공기가 탑재한 대형 차량을 2023년 말까지 110대 도입할 계획이라며 우리는 코로나19 사태 이후 다수의 가맹점이 고객 방문의 급감을 겪고 있고, 또 급속한 고령화가 진행 중인 일본에서 손님을 기다리는 것보다 안경원이 직접 찾아가는 비즈니스 모델로 전환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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