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애플社, 美특허청에 특허출원… 조만간 상용화 가능할 듯
3D 스마트폰, TV 등에 적용
애플社가 전용 안경 없이도 3D 이미지를 나타낼 수 있는 디스플레이 개발에 관심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미국의 한 인터넷 미디어는 애플이 미국 특허청(PTC)에 제출한 ‘다계층 디스플레이 디바이스(Multilayer Display Device)’특허출원 문서를 입수해 이 같이 보도했다. 이 문서에서는 컴퓨터 디스플레이에서의 3D 이미지 구현 방식을 다루고 있지만 이것은 3D 스마트폰, 3D TV에도 적용 가능해 기술 상용화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애플의 특허출원 문서에 따르면 이 디스플레이는 투명한 여러 계층의 스크린으로 구성되며, 각 계층은 별도의 그래픽 프로세서로 이미지를 보여준다. 결과적으로 3D 전용 안경 없이도 깊이감을 느낄 수 있는 3D 이미지를 보여주게 된다.
한편, 미국 업계에서는 애플이 클라우드 기반의 서비스인 애플TV 사업을 준비하고 있다는 소문도 있어 몇 년 후 애플의 무안경 3D TV 출시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