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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해양부, 교통신기술 1호 지정
교통사고, 보험료 인하 등 기대
국토해양부(장관 정종환)는 ㈜시리스케이(대표 김철석)가 최근 개발한 ‘자동차 사각지대 해소용 사이드미러’ 기술을 교통 신기술 1호로 지정했다고 발표했다.
이 기술은 안경렌즈에 적용되던 비구면 다초점 기술을 응용, 차량 사이드미러에 접목시킨 것으로 기존 사이드미러에 비해 운전자의 시야 왜곡 및 사각지대를 해소하여 차선 변경이나 주차시에 운전자의 안전운행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차량용 사이드미러다.
국토해양부는 금년 4월 1일부로 개시된 교통 신기술 지정 제도에 따라 한국건설교통기술평가원을 심사 기관으로 선정, 관련 전문가와 이해 관계자 등의 정밀심사를 거쳐 이 기술에 대하여 최종 지정한 것이다.
내년 1월 출시 예정인 이 기술을 적용한 사이드미러는 운전자의 사각지대 해소에 도움을 주어 정부의 교통사고 줄이기 정책에 기여하면서 교통사고 감소 및 보험료 인하 등 사회적 비용도 감소될 것으로 전망된다. 예상 출시 가격은 한 개당 2만 원선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