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과 처방에 대한 전문가 의견 |
1. 난시도수가 안과에 따라 1D 정도의 차이를 보이고 있다. 난시의 처방은 사물을 선명하게 볼 수 있게 처방해야 함에도 1D 정도 차이를 보이는 것은 문제가 있다. 2. 난시 축은 높은 교정시력을 위해서는 정확히 처방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지만 적응 가능 여부에 따라 달라질 수는 있다. 하지만 이러한 점을 고려해도 25에서 30도 차이가 나는 것은 문제가 있다. 3. 좌우안의 균형검사에서 어느 안과는 좌안의 근시도수가 높은 반면, 또 다른 안과는 우안의 근시 도수가 높게 되어 있다. 이는 어느 한 안과가 균형검사를 소홀히 했기 때문이다. 또한 이 두 안과 중에서 균형검사를 완벽히 해서 처방을 했다면 나머지 7개의 안과 모두가 균형검사를 소홀히 했거나 하지 않았다고 할 수 있다. 4. 동공간 거리는 최대 56mm에서 최소 54mm로 나타나 안과에 따라 2mm의 차이를 보이고 있다. 이 동공간 거리는 도수에 의해 발생되는 프리즘의 양이 약 0.4 prism diopter가 된다. 만일 양안시 검사를 한 결과 환자가 사위를 있어서 프리즘을 처방을 한 경우이거나 다행히도 지금 환자의 처방도수와 같이 낮은 상태라면 큰 문제가 없다고 할 수 있지만, 환자가 높은 도수의 처방 값이라면 상당한 문제가 따른다. 5. 안경 처방은 원거리 검사와 근거리 검사가 필요하다. 하지만 원거리 굴절이상도와 원거리 시력만 검사해서 처방한다는 것은 안경을 처방하는 전문가로서 업무 수행에 결여되었다고 볼 수 있다. 6. 굴절이상도가 낮은데도 라식 또는 라섹을 권유한다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판단된다. 또한 2곳의 안과에서 진단한 것처럼 환자가 각막이 건조하거나 충혈이 있는데 이들 증상에 관계없이 라식을 권유했다는 것은 더욱더 문제가 있다. 7. 눈에 관한 정확한 지식이 없이 노인의 눈을 간호사가 검사하는 것은 상당한 문제가 있다. 8. 대부분의 안과가 피검사자의 충혈과 각막 건조증을 처방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문진 등 체계적인 과정을 소홀히 했기 때문이라고 보여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