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안경사회(회장 최병갑)가 정부의 안경 온라인 판매 추진에 강력 반발하며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최병갑 회장 등 집행부 임원은 경기도에 소속된 59명의 국회의원들에게 ‘안경 온라인 판매 실증 특례반대 의견서’를 발송한데 이어 의원들과 면담을 신청해 반대의견 개진에 적극 나서고 있다.
지난 19일 첫 번째 의원 면담에서 경기도 부천의 김경협 국회의원 사무실을 예방한 경기도 최병갑 회장, 송병철 재무부회장, 윤의영 관리이사는 도수안경 온라인 판매 추진의 부당성을 설명하며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최병갑 회장은 “안경의 온라인 판매에 나서고 있는 기획재정부의 위원인 김경협 의원과의 면담에서 온라인 판매가 국민의 안 보건을 해치는 점을 강력 주장한 결과 김 의원께서 협조를 약속했다”며 “21일에는 국회 부의장인 김상희 국회의원과 윤영찬 국회의원, 23일엔 정성호 국회의원 등을 면담해 안경 온라인 판매가 추진되면 안경사들의 강력한 저항에 부딪칠 것임을 경고했다”고 전했다.
문의 031)258-87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