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룩옵티컬, 스타들이 착용한 안경 판매율 변화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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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룩옵티컬(대표 허명효)은 레트로 스타일의 마이클 코어스(Michael Kors) 안경<사진>이 지난 22일을 기준으로 지난달에 비해 7배나 증가한 80%의 판매율을 나타내었다고 발표했다.
SBS드라마 ‘여인의 향기’에서 의사 역을 맡은 엄기준이 착용한 안경으로 잘 알려진 이 모델은 심플함과 고급스러운 느낌으로 30대 이상의 남성층에게 호응을 얻고 있는 것.
또한 이 드라마의 1~2회에서 여주인공 김선아가 착용한 검정색 라운드 뿔테 안경과 비슷한 디자인의 안경의 경우 드라마가 시작된 8월 첫 주에 400여 장이 판매되어 룩옵티컬 매장 여성용 판매 순위에서 1위를 차지한 것으로 집계했다.
최근 종영된 MBC 드라마 ‘최고의 사랑’에서 윤계상이 착용한 뿔테 안경은 50만원 안팎의 고가 안경임에도 불구하고 ‘윤계상 안경’이라는 애칭으로 젊은 층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MBC 예능 프로그램 ‘나는 가수다’에서 명예 졸업한 김범수는 매주 색다른 안경을 쓰고 나온 다음날에는 해당 안경을 찾는 소비자들이 급상승하는 등 안경 선호 순위에 변화를 주고 있다고 이 회사 관계자는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