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문신문협회(회장 양영근)가 지난 19일 한국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창립 57주년 전문신문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양영근 회장은 기념사에서 “우리 전문신문은 그동안 정보의 깊이와 정확성, 발전적인 대안 제시로 다른 미디어와는 차별화된 전향적인 뉴미디어를 만들겠다는 자긍심과 ‘전문분야 발전의 견인차’라는 사명감을 가지고 열정적으로 정진해 왔다”며 “정부와 국회, 관계기관은 ‘정보홍수시대’에서도 흔들리지 않고 가짜뉴스를 배격하며, 국리민복에 이바지해온 전문신문의 존재 가치와 애로사항을 십분 헤아려 지원과 격려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이날 기념식에 참석한 문화체육관광부 황성운 미디어정책국장은 “보다 전문적이고 신뢰성 있는 정보에 대한 국민의 요구가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전문신문의 역할은 더욱 중요하다”며 "정부도 전문 신문인 여러분들이 사명감을 가지고 일할 수 있도록 꾸준한 관심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문신문의 날은 전문신문의 발전과 사회적 영향력 확대를 위해 지난 1964년 제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