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후쿠이현 사바에시 벳시쵸의 부품제조공장 아무 이와이社가 지난 16일 오후 3시 20분경 화재가 발생해 작업소 1개동이 전소했고 현장에서 시신 2구가 수습됐다.
불은 소방차 9대가 동원돼 약 50분 만에 진압됐지만, 공장이 전소하고 인접한 주택과 창고 등도 일부 피해가 발생했다.
후쿠이소방서 관계자는 “이번 화재로 안경 프레임의 부품을 만드는 아무 이와이의 목조건물 약 270㎡(약 82평)가 전소됐다”고 전했다.
사바에 경찰 측은 “발견된 2구의 시신은 50대의 공장 직원 2명인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며 “현재는 정확한 화재의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전소된 아무 이와이 안경 제조공장 작업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