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트리아의 글로벌 아이웨어 브랜드 Silhouette International사가 우크라이나 난민지원을 목적으로 폴란드의 안경원 네트워크에 최대 1만 장의 고품질 안경을 기부하고, 이미 그 중 3천 장은 바르샤바市 외곽에 수용된 우크라이나 난민을 위해 배포됐다.
이뿐만 아니라 실루엣은 오스트리아의 린츠 본사와 체코의 2차 생산지에 난민을 위한 새로운 일자리 창출을 약속하기도 했다.
실루엣 인터내셔널의 마이클 슈미트 CMO(최고마케팅책임자)는 “자사에서 우크라이나어를 구사할 수 있는 직원들이 난민 중에서 채용된 인원들의 멘토 역할을 할 것”이라며 “이 같은 연대의 표시로 실루엣은 러시아의 유통 파트너에 대한 모든 배송을 중단했고, 오스트리아 적십자사와 협력하여 전사적으로 기부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고 전했다.
계속해서 그는 “실루엣은 우크라이나 난민들을 돕기 위해 신속하고 직접적인 조치를 취해야 한다는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