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기술 미디어 사이트인 「GIZMODO Japan」에서 지난 1일 ‘차세대 꽃가루 알레르기 대책이 될까… 항히스타민제 함유 콘택트렌즈’라는 기사를 보도했다.
이 기사에서 「기즈모도」는 ‘지난 3월초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존슨&존슨 비전케어(J&J)에서 신청한 알레르기성 눈 가려움증이 있는 사람들을 위한 항히스타민제를 함유한 약물 용출형 콘택트렌즈를 승인했다고 발표했다.
항히스타민제는 알레르기성 비염이나 두드러기 등에 효과가 있는 약으로 FDA의 승인을 받은 J&J의 ‘아큐브 세라비전 위드 케토티펜’은 콘택트렌즈에서 직접 항히스타민제가 배합돼 방출된다. 해당 제품은 일본에선 이미 판매를 시작해 출시 초반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2019년 일본 후생노동성이 전국 47개 도도부현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 따르면, 전 국민의 절반에 가까운 47.2%의 국민이 꽃가루 알레르기를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일본에서 큰 사회문제로 인식되면서 일본인은 꽃가루 알레르기를 해결할 수 있는 솔루션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