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안경 프랜차이즈 JINS에서 출시한 안경형 웨어러블 디바이스 ‘JINS MEME’가 국제적으로 권위를 인정받는 디자인상인 ‘iF디자인 어워드 2022’에서 UI 부문과 UX 부문을 동시에 수상했다.
UI(사용자 인터페이스) 부문의 진스 메메 앱은 디지털 인터페이스의 아이디어와 기능으로 수상했고, UX(사용자 경험) 부문의 진스 메메는 제품, 커뮤니케이션 디자인, 패키징 등 복합적인 사용자 체험이 높게 평가돼 2개 부문을 석권했다.
‘마음과 몸의 셀프케어 안경’으로 알려진 진스 메메는 지난해 10월 첫 발매됐으며, 심신의 건강상태를 스마트폰에 알려주고 매니지먼트하는 것이 가능해 발매 후 높은 주목을 받고 있다.
한편 독일 하노버에 본거지를 둔 iF국제디자인포럼에서 주관하는 iF 디자인 어워드의 올해 경쟁부문에는 57개국에서 약 11,000건의 디자인이 출품돼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