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안경 프랜차이즈 Zoff에서 재생 플라스틱으로 제작한 안경 시리즈를 선보였다.
환경보호를 위해 조프에서 추진 중인 ‘See Blue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런칭한 이번 신상은 후쿠이현 와카사만의 해안과 시중에서 버려진 페트병을 수거해 안경 프레임으로 만들었다.
안경 제작은 페트병을 세척한 후 분쇄해 녹인 후 재생재로 가공해 프레임 형태로 성형한 제품으로 ‘자연과 함께 더 나은 미래로 이어지는 계기’라는 이념을 담았으며, 6가지 스타일에 16종류의 도수테로 가격은 8,800엔(약 8만 4천원)부터 11,100엔(약 10만 6천원)까지 책정됐다.
조프의 관계자는 “100% 재생 플라스틱을 사용한 이번 신상 시리즈는 꼼꼼한 제작과정으로 퀄리티도 뛰어나고, 디자인도 훌륭해 오랫동안 애용할 수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