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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경기에는 안경 구매력도 ‘뚝’
  • 편집국
  • 등록 2011-09-30 10:4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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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Vision Council 조사 결과, 80%이상이 시력 요인으로 구입
경제상황이 악화되고 소비 여력이 줄어들면서 소비자들의 안경 구입이 시력의 필요에 의해 구매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Vision Council에서 미국인 1만 명을 대상으로 ‘안경의 패션 대 기능’이라는 조사에 따르면, 안경 착용자 또는 구매자의 대다수는(83%~87%) 안경을 시력 요인에 의해 구매한다고 응답했다.

또한 안경과 선글라스를 모두 구매하는 사람들은 안경의 기능이 가장 중요한 구입 결정 요소라고 응답하고, 이밖에 안경의 내구성이나 재질, UV코팅, 그리고 렌즈 컬러 등의 기능적 요소들이 스타일이나 옷과의 어울림, 브랜드나 디자이너 이름 등의 요소보다 더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그러나 비록 대부분의 소비자들이 안경의 패션 보다 기능적 요소를 중요시하였으나 여전히 많은 소비자들이 매일 착용하는 안경은 스타일이 중요하고, 특히 45세 이하의 소득이 높은 여성들은 안경 구입 시 패션적 요소를 더 중요시 한다고 응답했다.

이어서 향후 6개월 이내에 안경 또는 선글라스를 구입할 의향이 있는가를 묻는 설문에서 소비자들은 패션의 요소를 더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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