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RUTAWA Japan社가 지난 2일 소형 증강현실(AR) 글라스 ‘Rokid Air’를 8만 4천엔(약 81만 8천원)의 가격으로 가전 전문매장인 야마다 덴키를 통해 출시했다.
회사 측은 작고 세련된 디자인이 특징인 로키드 에어는 눈앞에 펼쳐지는 120인치 상당의 디스플레이와 듀얼 스피커를 탑재해 압도적인 현장감을 즐길 수 있다고 말했다.
해상도는 풀 HD(1920×1080도트)를 구현하며, 리프레시 레이트는 75Hz를 지원할 수 있고, 스마트폰을 이용한 터치 패드로 조작이 가능하다.
특히 로키드 에어는 근시(근시도수 -5.00D 이하)인 사람이라도 안경이나 콘택트렌즈 없이 도수 조절 노브를 돌리는 것을 이용해 나안으로 볼 수 있어 안경 착용자들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