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베이징市 차오양구의 개방형 쇼핑지구인 타이쿠리에 한국 GENTLE MONSTER의 새로운 매장이 지난 4일 오픈했다.
1,330㎡(약 402평)의 3개 층으로 구성된 해당 매장은 1~2층은 선글라스 매장, 3층은 전문 안경원으로 구성돼 있는데, 이곳은 선글라스 전문매장이 아닌 시각적 효과를 극대화한 다양한 설치물로 현대미술관을 연상케 하고 있다.
젠틀몬스터의 새로운 플래그십 스토어인 이 매장에서 선글라스의 평균가격은 1700~2400위안(약 33~46만원)이고, 도수테는 처방렌즈까지 포함해 5000위안(약 96만원) 이상으로 형성되어 젠틀몬스터가 갖고 있는 프리미엄 프라이스라는 의견이 높다.
한편 2016년 5월 중국에 본격 진출한 젠틀몬스터는 현재 중국에 총 17개 매장을 오픈하며 공격적인 마케팅을 전개 중이다.
2011년부터 전 세계에 60개 이상의 매장을 운영 중인 젠틀몬스터의 사업영역은 아이웨어에 그치지 않고 자체 디저트 브랜드인 Nudake와 향수 브랜드 tamburins 등도 갖추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