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쿠보타제약홀딩스가 지난 8월에 일본 시장에서 발매를 시작한 근시를 개선하는 안경형 디바이스 ‘쿠보타 안경’의 판매가 호조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12일까지 ‘전액 환불 보증 캠페인’으로 판매를 개시한 후 선착순으로 20장의 판매가 완료됐다는 것.
일본 전역의 4개 대리점을 통해 77만엔(약 748만원)의 가격에 판매된 쿠보타 안경은 이보다 앞서 지난 6월엔 미국 뉴욕州에서 5,200달러(약 725만원)로 시판됐다.
쿠보타제약의 관계자는 “미국보다 일본에서 판매가 더욱 수월했다”며 “자사는 소비자 반응을 분석해 판매 확대를 결정할 것이며, 비록 전액 보증 캠페인은 종료됐지만, 제품 자체의 주문 접수는 계속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