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화의 대표적 증상으로 꼽히는 ‘안검하수’는 눈꺼풀이 내려가 눈을 뜨기 어려워지는 안검 뇌하수를 일컫는 병이다.
안검뇌하수는 노화의 일부분으로 자연스런 현상이지만 특히 콘택트렌즈 착용은 이를 더욱 심화시킬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일본 도쿄市 니혼마츠 안과병원의 히라마츠류 부원장은 “안검뇌하수는 나이에 따른 변화 외에 뇌동맥류, 중증근무력증 등의 질병에 의해 나타날 수 있다”며 “또한 눈꺼풀 뇌하수를 유발하기 쉬운 것으로 콘택트렌즈가 있는데, 특히 소프트 콘택트렌즈보다 하드렌즈가 눈꺼풀을 내리누르는 압력이 더 커서 발병 가능성을 높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계속해서 그는 “무엇보다 과도하게 오랜 시간 콘택트렌즈를 착용하는 것은 위험하므로 권장시간을 지켜 착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