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의 유명한 안경 프랜차이즈 Specsavers社의 자체 연구에 따르면 검안사의 가정 방문과 케어는 고립된 독거노인에게 ‘최소한의 안전장치’ 역할을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4분기와 올해 1~2분기 웨일즈 내에서 은퇴자 1,400명을 대상으로 한 이번 연구에서 867명(61.9%)은 자신의 집에 방문자가 줄어들면 단절감을 느낀다고 답변했다.
특히 378명(27%)은 종종 방문하는 검안사를 자신의 ‘생명줄’이라 믿는 것으로 조사됐다.
스펙세이버즈 가정방문팀의 케이티 제임스 이사는 “안경원의 가정방문 서비스는 독거노인들의 삶의 질 개선에 큰 도움이 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자사의 이번 연구가 사회적으로 외면하고 싶었던 문제를 드러내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