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아이웨어 생산유통업체인 이탈리아 Safilo그룹이 지난 3일 올해 3분기의 이사회 결과를 검토승인했다.
그 결과 그룹의 2022년 3분기 순매출은 2억 6,040만유로(약 3,622억 3,723만원)를 기록했는데, 이는 현재 환율로 14.9%, 고정 환율로는 4.6% 증가한 것으로 지난해 동기대비 무려 13% 향상된 실적이다.
또한 전체 매출 중 북미지역이 차지하는 비중은 47.9%로 사필로에게 북미가 가장 큰 시장임을 다시 한 번 일깨워주었다.
다만 동기대비 30.2%의 가장 큰 성장을 이룬 지역은 아시아태평양으로 이 지역에 더 많은 브랜드의 런칭 등 지속적인 확대가 요구되고 있다.
사필로의 안젤로 트로키아 CEO는 “지난 3분기는 우리 임직원들의 지속적인 노력으로 변함없이 성장했다”며 “이 기간 동안 우리의 성과는 유럽, 라틴 아메리카 및 중동 시장의 지속적인 성장을 반영한 것으로, 이러한 실적은 올해 말까지 꾸준히 유지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