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저명한 시장조사전문업체 Research&Markets社가 전 세계 안경렌즈 연마장비 시장 규모가 오는 2030년에 24억 770만달러(약 2조 9,205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지난 12월 초 발표된 R&M의 ‘글로벌 안경렌즈 연마장비 시장전망 - 2017~2030년 추정’ 보고서에 따르면, 예측기간 동안 연평균 5.5%의 성장률을 기록해 2021년 15억 900만달러(약 2조원)에서 2030년에는 시장 규모가 24억달러 이상으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했다.
R&M의 관계자는 “안경 조제•가공에 사용되는 옥습기 등 다양한 연마장비에 대한 수요는 최근 수년간 꾸준히 증가했다”며 “근래 안경 조제•가공에서 연마장비의 자동화율은 더욱 첨단화됨으로써 더 빠르고 저렴하게 안경을 처방받길 원하는 고객들의 요구로 향후 이 시장은 더욱 성장할 것이 확실하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