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장 확대•사업 개발•매출 계획 등 2011~2015 전략 계획 확정
사필로 이사회가 향후 5년간 신흥국에서의 시장 확대, 각 부분에서의 효과적인 사업 개발 및 관리 포트폴리오, 매출 수익 계획 등을 포함한 회사의 2011~2015년 전략 계획을 승인했다.
세계적 아이웨어 글로벌 기업 사필로 그룹의 CEO인 Roberto Vedovotto 회장은 이번 계획 승인 후 사필로는 지난 2년간 중요한 도전과 변화를 성공적으로 극복해왔다고 자평하고 “향후 5년간은 글로벌 아이웨어 산업 기업의 리더가 되기 위해 모든 장점을 활용해 미래의 시장을 주도해나가면서 ‘파워 브랜드’의 포트폴리오를 통해 사필로의 패션 럭셔리 브랜드와 하우스 브랜드를 적절하게 조합•관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서 Roberto Vedovotto 회장은 “신규 라이센싱 계약 또는 인수합병 등을 통해서 회사의 모든 재무적 목표를 달성할 것”이라며 “알마니 그룹과의 라이센싱 계약 갱신이 현재 진행중이지만 아직까지는 결론이 나지 않은 상황”이라고 밝혔다.
이번 계획을 통해 사필로 그룹의 2011~2015 전략은 매년 6~7% 매출 증가를 기반에 두고, 수익은 2013년에는 1,200백만~1,250백만 유로, 2015년에는 1,400~1,450백만 유로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보고회 자리에서 사필로 그룹 Roberto Vedovotto CEO는 “미래 성장의 주요 동력은 자사의 하우스 브랜드와 신흥 시장에서의 성장에 달려있다”며 “현재 경제상황의 불확실성이 커가고 있지만, 우리의 장기적 관점에서의 성장의 목표는 명확하며 지속 성장을 이룰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브랜드/제품, 비즈니스, 그리고 회사 서비스의 세 가지 부서에 기초한 새로운 조직 구조를 재편하고, 그룹 수익의 80%를 차지하는 라이선스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는 사필로는 성장 잠재력이 높은 브랜드와의 라이선스를 통해 패션 아이웨어를 선도키로 했다.
특히 향후 5년간 Carrera에 대한 전략적 투자와 유통 마케팅을 확대할 예정인 사필로 그룹은 Safilo and Smith 브랜드의 성장에 전력을 기울이며, 새로운 판매, 마케팅, 유통 구조를 통해 라틴아메리카 특히 멕시코와 브라질에서 더욱 성장세가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아시아 시장 중에 중국, 인도, 한국, 홍콩과 주변 국가에서의 성장세를 기대하고 있는 사필로는 이번 계획에서 중국 시장을 위한 세부적인 전략 모델의 개발, 한국에서는 도수 안경에 더욱 초점을 맞출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사필로 그룹의 순매출은 약 1,100백만 유로에 달하며 240백만 유로의 순이익율의 달성과 순부채는 2015년까지 제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