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스마트폰으로 노안 고친다’
  • 편집국
  • 등록 2011-10-13 11:27:41

기사수정
  • 흐릿한 어플 화면 반복시키는 뇌훈련으로 노안 개선
이스라엘 텔아비브의 과학자들이 새롭게 개발한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이 흐릿한 이미지에 대한 훈련을 함으로써 노인들의 돋보기 사용 시기를 늦출 수 있다는 발표가 나왔다.

GlassesOff社가 개발한 이 어플리케이션은 노안이 시작되면서 시력의 초점을 맞추거나 이미지를 대뇌 시각 피질에 전달하는 것이 약해지면서 시력이 감퇴하는 노안인이 안경을 끼지 않게 도와주는 방식으로써 흐릿한 이미지를 반복해 보여주는 뇌 훈련, 즉 스크린의 몇 가지 포인트를 가진 흐릿한 라인을 어플 화면으로 반복해 보여주고, 사용자가 중앙에 사물이 나타났을 때 이를 인식하는 방식이다.

평균 51세의 사용자들이 어플을 40번 사용하면 40cm 떨어진 시력차트의 두 줄 아래의 글자를 볼 수 있었다고 밝힌 텔아비브대학교 Uri Polat 교수는 ‘인간은 뇌를 안경으로 사용하고 있는 것’이란 주제 논문을 New Scientist지에 발표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끊이지 않는 보험사기, 작년에만 총 4,414건 제보 지난해 금융감독원(원장 이복현)과 보험회사가 설치한 보험사기신고센터에 접수된 백내장 수술 등과 관련된 각종 보험사기 제보가 총 4,414건이며, 이중 3,462건(78.4%)이 보험사기 적발에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감원은 지난 17일 ‘적극적인 제보가 보험사기 적발로 이어집니다’라는 제하의 보도자료를 통해 ‘금감원에 보...
  2. 새로운 ‘레이셀’의 3가지 컬러는? 바슈롬코리아 ‖ 문의 070-7167-9922/ 9927레이셀의 새로운 컬러 오로라 블랙, 프리덤 허니, 메리 모카 등 신제품 3종은 레이스에서 영감을 받아 디자인된 섬세한 패턴의 컬러렌즈로 새로운 패턴과 컬러 믹스가 큰 장점으로 꼽히고 있다.  안전한 컬러 처리와 55%의 높은 함수율로 촉촉하면서 편안한 착용감을 제공하며, 무도수부터 -10.00D까지의...
  3. 신간 소개/ 안경사의 기술 안경사의 기술│손재환 지음│라온북 발간│209쪽│29,500원안경사 생활을 하면서 가끔 답답할 때 펼쳐보면 신통하리만치 쪽집게 같은 해결책을 제시하고 있는 ‘안경사의 기술’은 30년간 안경원을 성공 경영해온 손재환 원장의 실전적 자전 체험서이다.  안경원 준비부터 고객만족, 검안과 조제, 가공, 피팅까지 안경원의 모든 세세한...
  4. 국내 안경사의 업무범위… 말레이시아에서 길을 묻다 국내 안경사 관련법이 공포•시행된 때는 1989년이다.  그러나 35년이라는 오랜 기간이 지났음에도 안경사의 업무범위는 지난 2012년 콘택트렌즈의 안경원 단독판매 법률이 개정된 것 이외에는 꼼짝 않고 제자리에 머물러 있다.  이에 반해 말레이시아는 1991년(Optical Act 1991)에 등록 요건과 실무 필요성 등이 명시되어 등록에 인정되지...
  5. LG전자, XR 스마트글라스에 진출하나? 세계적 빅테크 기업인 Meta가 산업용 증강현실(VR) 기기로 선보인 스마트글라스에 새로운 인공지능(AI) 기능을 대거 적용할 예정인 가운데, 핵심 협력기업인 LG전자가 확장현실(XR) 사업을 강화하고 있어 주목을 끌고 있다.  최근 LG전자가 메타와 협력해 AI 기능이 접목된 XR 기기를 산업용으로 활용하는 등 새로운 기업간거래(B2B) 사업 모델을...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