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 따르면, 심장병은 오늘날 미국인의 주요 사망원인으로 현재 매 34초마다 한 사람의 생명을 빼앗고 있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은 시력검사로 심장병을 진단받을 수 있다는 사실을 모르고 있는데, 미국의 대표적 안경체인인 Eyemart Express는 ‘심장병의 달’인 2월을 맞아 검안을 통해 심장병을 발견할 수 있다는 사실을 소비자들에게 홍보하고 있다.
일리노이州의 검안사인 마이크 밸그먼 박사는 “눈은 사람의 건강을 전반적으로 들여다볼 수 있는 창”이라며 “우리는 일반적인 검안기를 통해 사람들의 심장병을 진단하는 것이 가능하다”도 설명했다.
이어 그는 “특히 시력검사를 하면 환자의 생명을 위협하는 갖가지 징후를 발견하는 경우가 많고, 이때 우리는 그에게 즉시 안과 예약을 권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아이마트 익스프레스의 관계자는 “우리는 심장병의 달을 맞아 다음 달 말까지 전국 가맹점에선 무료로 시력검사를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며 “안경원의 시력검사는 안과의사를 만나기 위해 예약 후 2~3달간 기다려야 하는 불편이 없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