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안경사회의 황윤걸 회장이 지난 14일 관악구청(구청장 박준희)을 예방해 저소득층 학생과 어르신을 대상의 시력보정용 안경지원 바우처사업 추진을 제안했다.
이날 황윤걸 회장과 중앙회 황운섭 법무팀장, 관악분회 김용조 분회장 등은 관악구 박준희 구청장과 면담을 갖고 ‘구민 안 건강 증진관련 정책건의서’를 전달하며 안경지원 바우처사업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황 회장은 이 자리에서 “저소득층 초•중•고교생과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하는 시력보정용 안경지원사업은 저소득층 가정의 안경구입비 부담을 완화하는 실질적이고 체감 가능한 복지모델”이라며 “관악구청 관내의 기초생활수급자 가정의 초•중•고교생에게는 매년 1회, 65세 이상 주민에게는 2년마다 1회의 안경 지원”을 강조했다.
이에 박준희 구청장은 “관내에 많은 사단법인체가 있으나 단체장의 직접 방문과 정책 제안은 처음 있는 일”이라며 “구민들에게 제공할 수 있는 정책 제안에 감사하고, 구청 내에서 이를 추진할 수 있도록 적극 검토하겠다”고 답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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