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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인본부, 가맹점의 든든한 지원군 되어야”
  • 허정민 기자
  • 등록 2023-05-31 20: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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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국식 검안으로 유명한 ‘아이세이버’ 심재후 대표 “불경기를 전문교육과 맞춤형 컨설팅으로 이겨 냅니다”

제대로 된 안경체인을 설립하기 위해 막대한 개발비를 들여서 2년 만에 완성한 안경원 맞춤형 컨설팅 프로그램인 ‘세이버키퍼’와 철저한 고객관리와 서비스, 솔루션을 제공하는 ‘세이버가이드’를 개발한 아이세이버의 심재후 대표. 

 

특히 심 대표는 안경원의 고유 책무를 다하기 위해 전 세계에서 가장 정밀한 영국식 검안법을 도입•운영하며 가맹점의 성공을 100% 보장하고 있다.

 

현재 아이세이버 체인점은 선진 시스템과 영국식 검안 예약제 운영 등을 통한 최대의 고객만족을 이끌며 전국 각 지역에서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아이세이버 심재후 대표- 반갑습니다. 올해도 벌써 절반이 지났습니다. 올해 계획한 목표도 절반은 이루어졌겠죠. 

“세월이 빠릅니다(웃음). 지난 1월 전략기획 세미나를 열고 올해의 비전을 제시했는데, 그 중 핵심은 자사의 헬스케어 전문 안경렌즈 브랜드인 ‘인케어’의 성장입니다. 올해 상반기는 연초에 계획한 것보다 좋은 성과를 보이고 있으며, 하반기에는 더욱 많은 결실이 기대됩니다. 전체적으로 아이세이버는 훌륭한 성장을 이루고 있고, 이 모든 성과는 함께 노력해 주신 가맹 원장님들 덕분이라고 생각합니다. 무엇보다 우리 체인본부는 가맹점이 지속적으로 성장•발전할 수 있도록 든든한 지원군이 되어야 한다는 것을 잊지 않으려 합니다.”

 

- 장기 불경기 속에서 아이세이버의 가맹률이 탑 수준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 같이 선전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안경업계의 불경기가 계속되고 있지만, 우리는 단순한 가격할인이 아닌 아이세이버만의 특화된 교육과 안경원맞춤형 컨설팅 프로그램인 ‘세이버키퍼’를 통해 특화된 고객 포지셔닝을 만들고 있습니다. 아이케어 전문 안경이라는 브랜딩을 유지 강화하고 있는 것이죠. 반값 할인 같은 가격파괴 방식은 불경기를 이겨내기 어렵고, 장기적으로 보면 오히려 불경기를 연장시키는 악순환이 됩니다. 우리 가맹 원장님들은 이 점을 분명히 공감하고 있고, 전문성과 1:1 맞춤 아이케어를 통한 서비스로 고객에게 만족을 얻고 있습니다. 아이세이버를 찾는 고객들도 아이세이버의 가치를 높이 평가해 방문하기 때문에 고객만족이 계속 확대되고 있습니다.”

 

- 매달 프로모션을 진행하는데, 올해 연말까지 계속되나요. 

“프로모션은 항상 움직이고 있다는 표시입니다. 멈추면 안 되죠. 하반기에는 계절이나 명절, 또 수능 등 다양한 이벤트 기회가 있기에 그때마다 특별한 프로모션을 진행할 계획입니다. 지금까지 전개한 여러 행사 외에 여러 새로운 테마도 기획 중입니다.”

 

 

“선배 안경사는 후배들에게 좋은 풍토 만들어줘야”

- 체인사업을 시작할 때부터 영국식 검안을 강조하며 ‘교육전문 안경 프랜차이즈’란 명성을 쌓아 왔습니다. 아이세이버만의 장점은 무엇일까요. 

“아이세이버는 무엇보다 우수한 교육 시스템을 도입해 고객 맞춤형 프로그램과 전문 슈퍼바이저 운영을 강화하며 전문화를 구축해 왔습니다. 또 그동안 아이세이버의 모든 임직원은 가맹점의 성공 경영을 이루는데 올인해 왔습니다. 업계에서 교육전문 안경 프랜차이즈라는 명성과 함께 더 나아가 소비자들에게도 맞춤형 검안 전문 프랜차이즈로 기억되도록 지속적으로 전문화를 추진하는 것이 아이세이버의 영원한 테마입니다.”

 

- 마지막으로 안경사들에게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우리 선배 안경사들은 현재 안경광학과에서 공부하고 있는 재학생이나 이제 막 안경사 업무를 시작한 새내기 안경사들에게 보다 좋은 환경을 만들어주어야 할 책임이 있습니다. 후배들에게 좋은 풍토를 만들어주는 것이 선배의 역할이죠. 후배 안경사들이 우리 업계의 밝은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양질의 영업 환경을 만들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업계가 서로 경쟁보다는 상생을 통해 성장하는데 모두 노력하기를 희망합니다. 상생이 미래를 만들고 희망을 만들기 때문입니다. 모든 안경사분들의 발전을 기원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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