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美 ‘백내장 인식의 달’ 행사
  • 허정민 기자
  • 등록 2023-06-15 16:41:28

기사수정
  • 실명예방재단, 6월 맞아 백내장 관련정보 홈페이지 통해 집중 홍보

매년 6월을 ‘백내장 인식의 달’로 지정한 미국의 실명예방재단(PB)에서 올해 6월을 맞아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현재 PB는 환자와 관련해 전문가들에게 백내장 유형, 위험 요인, 증상 등 백내장과 관련된 주제에 대한 광범위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홈페이지를 비롯해 일반 미디어 등을 동원해 관련 자원을 제공 중이다. 

 

PB의 제프 토드 이사장은 “백내장은 녹내장이나 당뇨병 관련 안구질환과 달리 눈의 수정체를 제거하고 교체하는 수술이지만, 쉽고 고통 없이 치료할 수 있어 대부분의 환자들이 시력을 회복하는 것이 가능하다”며 “우리는 환자가 안과의사와 협력해 진단과 사용 가능한 최상의 치료 옵션을 이해하도록 돕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미국안과학회(AAO)에 따르면 미국에서는 백내장 수술이 매년 평균 400만건 이상이 시행되는 가장 흔한 수술의 하나로 PB는 80세 이상의 모든 미국인 중 절반가량이 백내장 환자일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국내 안경원의 연평균 매출은 ‘2억 1,850만원’ 국내 안경원의 2022년도 연평균 매출이 2021년보다 5.4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말 국세청(청장 김창기)은 예비창업자 등이 생활업종 통계를 유용하게 이용할 수 있는 ‘통계로 보는 생활업종’ 콘텐츠의 서비스를 확대한다고 밝혔다.  국세통계포털(TASIS)을 통해 제공하는 ‘통계로 보는 생활업종’콘텐츠에선 업...
  2. 봄철 ‘항히스타민제’ 과용 주의 당부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가 지난달에 봄철 꽃가루 등으로 인한 알레르기성 비염 치료제의 사용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항히스타민제’의 올바른 사용정보를 공개했다.  항히스타민제는 알레르기 증상을 유발하는 주요 매개체인 ‘히스타민’의 작용을 막아 콧물, 재채기 등을 완화하는데 사용되며, 일반의약품...
  3. 망막박리 치료하는 인공 유리체 개발 망막박리 치료를 위한 인공 유리체가 개발되었다.  지난 1일 포항공과대학교 화학공학과•동아대학교병원 합동연구팀은 망막박리 치료에 알지네이트를 활용하는 연구결과를 과학 및 임상적 응용을 다루는 국제저널인 「Biomaterials」에 발표했다.  해당 솔루션은 해초에서 추출한 천연 탄수화물을 기반으로 하는데, 유리체는 수정...
  4. 안경사를 진정한 전문가로 만드는 안경 피팅④ 세계 최대 규모의 온라인 쇼핑몰과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아마존이 전자책 시장에서 ‘킨들’을 성공한 것에 힘입어 개발한 것이 스마트폰인 ‘파이어폰(Fire Phone)이다.  온라인 커머스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하기 위해 2014년에 출시한 파이어폰은 4.7인치 고화질의 터치스크린에 13메가 픽셀 카메라 내장 등 기...
  5. 혈당 측정 스마트 콘택트렌즈 개발 눈물의 생체지표를 통해 정확히 혈당을 측정할 수 있는 콘택트렌즈가 개발됐다. 지난 6일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의공학교실 김자영 교수 등 공동연구팀은 실시간으로 혈당을 측정할 수 있는 스마트 콘택트렌즈를 개발했다고 발표했다. 그동안 당뇨병은 대부분의 신체 부위에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어 실시간 혈당 측정은 치료에 매우 중요한...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