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의 글로벌 아이웨어 업체인 Safilo 그룹이 지난 12일 미국시장을 겨냥해 새로운 조직 개편을 발표, 북미 스포츠부문의 대표에 프란체스코 리날디 세로니, 사필로 US의 대표에비토리오 베르됭을 각각 임명했다.
베르됭 대표는 안경 분야에서 13년을 포함해 30년 이상의 경험을 가진 북미 지역의 다기능 국제팀의 리더로서 이미 사필로 내에서 두각을 나타낸 인물이다.
그는 “앞으로 북미에서 세로니 대표와 함께 호흡을 맞추게 돼 기쁘다”며 “글로벌 스포츠 사업부는 향후 우리에게 중요한 기회를 창출할 것으로 믿는다”는 뜻을 전했다.
사필로의 안젤로 트로키아 CEO는 “이번에 선임된 대표들은 풍부한 경험과 지식, 광범위한 기술을 바탕으로 사필로 US를 최상의 위치에 올려놓을 것”이라며 “본사에서도 북미지역의 성장을 위해 더욱 많은 지원을 투입할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