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뉴욕 시의회가 지난 15일 저소득 시민에 대한 안경과 관련한 새로운 법안을 마련해 주목받고 있다.
뉴욕 시의회는 연소득이 연방 빈곤선의 250% 이내인 주민들을 대상으로 무료 시력검사와 안경을 제공하는 법안을 승인했다.
해당 법안을 발의한 저스틴 브래넌 시의원[사진]은 “새롭게 마련된 이번 법안을 통해 최대 100만명의 도시 거주자가 혜택을 받게 되었다”며 “이제 해당 법안은 뉴욕시의 에릭 아담스 시장에게 전달돼 그의 서명만을 남겨뒀는데, 그는 당연히 이 법안을 받아들일 것으로 낙관한다”고 밝혔다.
실제로 19일 시장 대변인인 케이트 스마트는 정례회견에서 “우리는 모든 뉴욕 주민들이 편리하고 저렴하게 안과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시의회가 그 목표를 공유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긍정적인 입장을 나타냈다.
한편 미국의 다른 도시에서도 무료 시력검사 등 이와 유사한 법안이 시행 중이지만, 시력검사와 안경 비용 모두를 무료로 제공하는 것은 뉴욕시가 최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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