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의 유명 아이웨어 생산업체 Safilo 그룹과 TOMMY HILFIGER가 라이선스를 연장하는 계약을 맺었다.
지난달 26일 사필로는 타미힐피겨의 소유주인 PVH코퍼레이션과 타미힐피겨 아이웨어의 설계, 제조 및 유통 등과 관련해 오는 2030년 12월 31일까지 계속되는 글로벌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사필로의 안젤로 트로키아 CEO는 “이전 계약의 만료일에 앞서 타미힐피겨와 파트너십을 갱신한 것을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그들과의 계약은 지난 13년 동안 우리를 하나로 묶어온 유익한 협력을 확인하는 수단이 됐다”고 말했다.
타미힐피겨의 마틴 헤그만 CEO는 “사필로와 동행이 연장됐다는 것에 기쁨을 느낀다”며 “그들은 타미힐피겨의 아메리칸 쿨 에센스를 차별화된 아이웨어 디자인으로 표현하는 능력이 있다”고 찬사를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