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웨어러블 기기인 스마트 반지를 통해 확장현실(XR) 시장에 적극 나서고 있다.
특허청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지난 3일 ‘갤럭시 서클’ 상표권 출원을 신청하고 우선심사신청서를 제출했다.
갤럭시 서클은 스마트 글라스, 스마트 반지, 스마트 워치, 스마트폰, 웨어러블 컴퓨터 등을 포함한 상품 분류에 등록됐는데, 삼성전자는 올해 초 영국 특허청(UKIPO)에도 새로운 스마트 웨어러블 상표를 출원한 바 있다.
업계에서는 이번 갤럭시 서클의 상표권 출원을 스마트폰 생태계의 확장과 미래 성장 동력인 웨어러블 기기를 포함한 XR 시장 선점을 위한 구체적인 행보로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