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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시용 에어옵틱스’ 만끽하세요”
  • 편집국
  • 등록 2011-10-27 14:3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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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시바비젼, 런칭 세미나 개최… 난시처방 및 토릭렌즈 시장 변화 강조
 
한국시바비젼(대표 온종석)의 ‘난시용 에어옵틱스’ 출시 기념 런칭 세미나가 지난 20일과 21일 각각 서울 강남구 양재동 엘타워와 부산 롯데호텔에서 안경사 150명이 참가한 가운데 펼쳐졌다.

성공적인 콘택트렌즈 비즈니스와 난시 처방에 대한 세미나를 개최한 시바비젼의 온종석 대표는 인사말에서 “세계적인 기술을 보유한 시바비젼에서 자신 있게 선보이는 제품이 에어옵틱스”라며 “국내에서도 난시용 에어옵틱스는 혁신적인 제품으로 토릭렌즈 시장에 큰 변화를 몰고 올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서 미국 검안학 박사이자 Practice Resource Management의 CEO인 John Rumpakis박사는 ‘콘택트렌즈의 성공적인 비즈니스’를 주제로 한 강연에서 “미국은 콘택트렌즈를 포기하는 비율이 16%인데 반해 아시아는 26%로 상당히 높게 나타나고 있다”고 지적하고, 이 중에서 “18%는 초기 착용감의 불편과 병원체에 감염될 것을 두려워해 미리 포기하는 것으로 이를 경제적인 수익으로 환산하면 1달에 33달러로 추정되는 만큼 만족도를 높여서 고객들이 재방문하도록 유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서 각막과 각막 전안부 질환을 전공하고 ‘Clincal Contact Practice’의 저자인 Art Epstein 검안학 박사는 ‘난시의 성공적인 처방’에 대한 강의에서 “아이폰과 같은 혁신적인 ‘난시용 에어옵틱스’는 쉬운 난시교정을 가능하게 하는 걸작품으로 드디어 꿈이 실현된 것”이라며, ‘프리시젼 발란스 8|4 디자인과 ‘3중 컴포트 테크놀로지’를 적용해 렌즈의 탈수 방지, 뛰어난 보습성분, 중심 안정화 작용으로 렌즈 착용 후 30초 안에 축의 회전 방지 등을 설명했다.

이어 숨쉬는 콘택트렌즈 ‘에어옵틱스’의 기간별 지방질 침착 부착 비교 및 제품의 전체적 설명에 대한 김정미 과장의 제품 소개와 영업부 이영기 상무의 난시용 콘택트렌즈 잠재 시장력에 대한 소개, 안경사와 강연자들이 함께한 Q&A시간을 가지며 2시간에 걸친 세미나를 마쳤다.

이날 세미나에는 안경사들의 콘택트렌즈에 대한 질문이 이어져 향후 시바비젼의 ‘난시용 에어옵틱스’가 가져올 안경원의 변화가 기대되고 있다.



교육 강사 인터뷰
-이번 런칭 세미나를 통해 한국의 안경사들과 함께 한 소감은 무엇인가.

Dr. Art Epstein : “한국에 6번의 방문 경험 중 안경사들의 참여도가 최고였다. 강연 중 질문 내용이 수준이 높았으며, 중요한 정보를 전달한 것 같아 매우 기쁘다”

Tim Grant : “콘택트렌즈 시장이 하나의 국가 차원에서 머무르는 것이 아니라 전 세계적인 산업으로 자리 잡았다는 것을 질의 답변을 통해 알 수 있었다.”

-이번 세미나에서 안경사들에게 전하고 싶은 메시지는 무엇인가.

Dr. John Rumpakis : “예전에는 소비자들이 스스로 렌즈를 선택하도록 내버려두는 방식이었다면, 앞으로는 안경사들이 소비자에게 적극적으로 제품을 추천해서 최첨단 제품의 혜택을 받게 하는 비지니스를 해야 된다. 최첨단 제품을 고객에게 제안하면 편안한 착용감과 더 나은 시력교정을 제공할 수 있다.”

Dr. Art Epstein : “고객의 입장에서는 눈의 건강과 편안함의 변화도 있겠지만, 안경사들은 소비자를 변화시켜 수익을 올릴 수 있다는 것을 실천해야 한다.”

-한국 시장이 변화해야 할 것은 ?

Dr. Art Epstein : “중요한 것은 고객들이 필요로 하는 것을 맞춰주어야 한다는 점이다. 콘택트렌즈와 세척액을 하나의 시스템으로 묶는 것도 중요하다. 한국이 강대국으로 부상하며 소비자의 기대수준에 부응하도록 노력하려면 시장을 점점 더 탄탄하게 해야 한다.”

Dr. John Rumpakis : “제조회사는 과학을 발전시키고, 안경사는 혁신을 대중에게 전달하는 것이 중요하다. 안경사들이 최첨단 제품을 고객에게 전달하지 않으면 고객들은 알 수가 없다. 고객은 앞으로 인터넷 등을 통해 다양한 정보를 취합해 전문가인 안경사를 찾아온다.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여 소비자가 현명한 선택을 할 수 있도록 도와줄 수 있는 것은 안경사뿐이다.”

Tim Grant : “안경사는 최첨단 혁신 기술과 소비자의 흐름을 연구하고, 전체적으로 시장을 볼 줄 알아야 한다. 소비자들은 새로운 기술을 원한다.”

-‘난시용 에어옵틱스’ 출시에 따른 향후 토릭렌즈 시장을 전망을 한다면.

Dr. Art Epstein : “난시용 에어옵틱스의 출시는 꿈의 성과를 이룬 것이다. 고객들에게 선명한 시력을 갖도록 도와주며 만족도를 높여줄 것이다. 안경사에게는 성공으로 가는 토대를 마련해 줄 것이다.”

Dr. John Rumpakis, Tim Grant : “기대가 무척 높다. 최고의 것을 모두 갖춘 ‘난시용 에어옵틱스’가 성공하지 못할 이유가 하나도 없다.”

-토릭렌즈 피팅에 어려움을 느끼는 안경사들에게 팁(Tip)은 무엇인가.

Dr. Art Epstein : “토릭렌즈 출시 초창기에는 피팅에 대한 두려움이 컸다. 각종 수치계산으로 복잡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에어옵틱스는 LARS Rule(Left : Add, Right : Subtract)만 지킨다면 팁이라는 것이 필요치 않을 정도로 소비자를 만족 시킬 수 있다. 이 렌즈로 피팅이 단순해진 것은 틀림없다.”

Dr. John Rumpakis, Tim Grant, Art Epstein : (모두 동의) “난시 피팅 시 두려운 마음을 없애면 모든 것이 일사천리로 진행될 것이다. 첫 시도를 하면 그 뒤부터는 매우 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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