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뉴욕의 대형쇼핑몰인 유니언 스퀘어의 와비파커 가맹점.온라인 안경 판매업체 Warby Parker사가 코로나 팬데믹 이후 매출 증가와 비용 절감 등에 힘입어 오프라인 안경원을 확장하고 있다.
올해 6월 30일에 종료된 2분기에 와비파커는 1,590만달러(약 212억원)의 순손실을 보고했는데, 이는 전년 동기의 3,220만달러(약 428억원)보다 50.6% 감소한 수치이고, 매출은 11% 증가한 1,650만달러(약 220억원)를 기록했다.
또한 와비파커는 올해 2분기까지 미국에서 총 13개의 신규 가맹점을 오픈한데 이어 연말까지 40개 오픈 예정 등 향후 전망이 탄탄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공동 창업자인 닐 블루멘탈 CEO는 지난 8월에 발표한 성명에서 ‘와비파커의 오프라인 매장은 새로운 소비자를 우리 브랜드로 끌어들이고 우리의 전체적인 비전 제공 범위와 가용성을 확장하는데 더욱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으며, 특히 중요한 점은 광학산업이 최근 수요 역풍을 겪고 있는 속에서 우리 매장은 지속적으로 강력한 마진과 높은 수익을 창출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와비파커는 2023년 6월 30일 현재 총 217개의 오프라인 안경원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