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이 다가오면서 추석선물을 고르는데 고민하는 이들이 많다.
어떤 선물을 보내야 따스한 마음을 전할까 다양한 선택지를 두고 수없이 고심하는 것.
지금까지 추석선물로 가장 많이 선택된 용품은 건강식품이나 수산물, 육류세트, 과일, 와인 등 술 세트, 햄 같은 육가공, 상품권, 화장품 등이 주류를 이루어 왔다.
그러나 이들 추석선물은 대부분 일주일이나 최대 한 달 정도가 지나면 ‘무슨 선물을 받았지?’하고 잊어버리기 마련이다.
이러한 때에 추석선물의 최고 용품으로 안경이 떠오르고 있다.
선물을 보낸 사람의 따뜻한 마음을 매일 아침마다 거울 앞에서 안경을 착용할 때 떠오르기 때문이다.
더구나 안경은 2~3만원대의 저렴한 일명 돋보기부터 2~30만원의 고급 안경테나 선글라스까지 가격대가 다양해 형편에 맞게 보낼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가격과 활용도 면에서 주고받는 사람들에게 최대의 효과를 얻는 안경이 ‘추석의 최고 선물’로 급부상하고 있는 것이다.
또 젊은 연인들은 콘택트렌즈로 사랑의 마음을 쉽게 전해줄 수도 있다.
김영란법 개정으로 명절 선물 30만원으로 껑충
지난 11일 국내의 한 B2B플랫폼에서 진행한 이용자 데이터 분석 결과, 추석선물로 가장 많이 선택된 품목은 ‘한우 선물세트(35%)’였다.
그 다음으로 주문이 많은 선물은 ▶건강기능식품(17%) ▶과일 세트(16%) ▶수산•건해산 세트(15%) 등이었다.
또 선물 구입비용은 평균 8만 6천원이고, 10~20만원 이상을 선물하는 비율도 34%로 나타났다.
더구나 올해는 예년에 비해 선물비용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8월 30일에 개정•시행되고 있는 청탁금지법(일명 김영란법)의 영향으로 선물 가액이 10만원에서 15만원으로 높아졌고, 특히 2배까지 높일 수 있는 명절 선물 가액은 20만원에서 30만원으로 껑충 뛰었다.
이에 따라 올해 대형 백화점들의 추석선물 판매는 전년대비 최소 60%에서 최대 90% 증가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즉 국내의 사회적인 여건상 안경이 추석선물로 전혀 가격적 부담을 느끼지 못하는 수준까지 올라왔음을 알 수 있다.
추석•크리스마스•구정 선물 적극 활용해야
사실 다양한 추석선물 중에서 안경이 갖고 있는 장점은 거의 독보적이라 할 수 있다.
무엇보다 추석선물로 가장 많은 선택을 받고 있는 한우나 과일세트는 며칠만 지나면 먹어서 없어지지만, 안경은 보통 1~3년간 하루도 빠짐없이 매일 착용하며 보낸 사람을 떠올리게 됨으로써 감사한 마음이 오래 지속된다.
여기에 더해 선물로 받은 안경에 안경렌즈를 처방받기 위해 함께 안경원을 방문하다보면 선물의 가치는 더욱 상승하게 된다.
이를 통해 선물을 보낸 사람의 따뜻한 마음을 온전히 전할 수 있고, 받는 이는 그 마음을 오래도록 간직할 수 있다.
또 안경은 세상을 밝고 명확하게 볼 수 있다는 좋은 이미지를 갖고 있다.
서울 강남구의 한 안경원 원장은 “몇 년 전만 해도 추석이나 설날에는 부모님을 모시고 안경원을 방문해 안경을 맞춰드리는 사례가 많았는데 근래는 점점 줄어들어 안타까움이 크다”며 “앞으로는 모든 안경사가 추석선물은 물론 크리스마스나 구정 명절에도 안경을 적극 추천해 그 가치를 알리는데 다함께 동참하자”고 호소했다.
한편 본지는 ‘추석선물은 안경이 최고’임을 널리 확산시키기 위해 관련 홍보물을 본지 홈페이지에 게재했다.
일선 안경원이면 누구나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이 홍보물을 다운 받으면 올해 추석에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안경원의 쇼윈도우에 부착해 사용하는 해당 홍보물은 「옵틱위클리」홈페이지 메인화면 우측 상단의 ‘PDF보기’를 클릭하면 무료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출처: 옵틱위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