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사필로, 아마존과 스마트글라스 출시
  • 허정민 기자
  • 등록 2023-10-13 16:59:23

기사수정

글로벌 아이웨어 업체 Safilo 그룹이 지난 9월말 세계적인 온라인 유통업체 Amazon.com과 손잡고 Carrera 브랜드의 스마트글라스를 선보였다. 

 

아마존의 인공지능(AI) 플랫폼인 Alexa 기술이 적용돼 ‘Carrera Smart Glasses with Alexa’로 명명된 이번 스마트글라스는 지금껏 선보인 일반적인 스마트글라스의 기능은 물론 이태리만의 독특한 스타일을 갖고 있으며, 배터리 완충 시 최대 6시간까지 연속사용이 가능하다. 

 

아마존닷컴의 진왕 이사는 “카레라의 프레임 디자인은 사필로의 개발 역량으로 볼 때 최적의 스마트글라스임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며 “알렉사가 탑재된 우리의 세련된 제품은 지금껏 시장에 선보인 다른 스마트글라스보다 더욱 다양한 옵션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카레라 스마트글라스의 가격은 269.99달러(약 36만원)부터 시작되며, 현재 미국시장에서만 판매되고 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국내 안경원의 연평균 매출은 ‘2억 1,850만원’ 국내 안경원의 2022년도 연평균 매출이 2021년보다 5.4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말 국세청(청장 김창기)은 예비창업자 등이 생활업종 통계를 유용하게 이용할 수 있는 ‘통계로 보는 생활업종’ 콘텐츠의 서비스를 확대한다고 밝혔다.  국세통계포털(TASIS)을 통해 제공하는 ‘통계로 보는 생활업종’콘텐츠에선 업...
  2. 봄철 ‘항히스타민제’ 과용 주의 당부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가 지난달에 봄철 꽃가루 등으로 인한 알레르기성 비염 치료제의 사용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항히스타민제’의 올바른 사용정보를 공개했다.  항히스타민제는 알레르기 증상을 유발하는 주요 매개체인 ‘히스타민’의 작용을 막아 콧물, 재채기 등을 완화하는데 사용되며, 일반의약품...
  3. 망막박리 치료하는 인공 유리체 개발 망막박리 치료를 위한 인공 유리체가 개발되었다.  지난 1일 포항공과대학교 화학공학과•동아대학교병원 합동연구팀은 망막박리 치료에 알지네이트를 활용하는 연구결과를 과학 및 임상적 응용을 다루는 국제저널인 「Biomaterials」에 발표했다.  해당 솔루션은 해초에서 추출한 천연 탄수화물을 기반으로 하는데, 유리체는 수정...
  4. 안경사를 진정한 전문가로 만드는 안경 피팅④ 세계 최대 규모의 온라인 쇼핑몰과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아마존이 전자책 시장에서 ‘킨들’을 성공한 것에 힘입어 개발한 것이 스마트폰인 ‘파이어폰(Fire Phone)이다.  온라인 커머스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하기 위해 2014년에 출시한 파이어폰은 4.7인치 고화질의 터치스크린에 13메가 픽셀 카메라 내장 등 기...
  5. 혈당 측정 스마트 콘택트렌즈 개발 눈물의 생체지표를 통해 정확히 혈당을 측정할 수 있는 콘택트렌즈가 개발됐다. 지난 6일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의공학교실 김자영 교수 등 공동연구팀은 실시간으로 혈당을 측정할 수 있는 스마트 콘택트렌즈를 개발했다고 발표했다. 그동안 당뇨병은 대부분의 신체 부위에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어 실시간 혈당 측정은 치료에 매우 중요한...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