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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각 이상의 시각적 접근 등 소개
장비 시연 등 성황리에 펼쳐져대한시과학회(회장 마기중)와 대한검안사협회(회장 이경록)가 공동 주최한 ‘제42회 추계 학술대회’가 대학교수와 회원, 안경사, 대학원생 등 80여명 참석한 가운데 지난달 29일부터 30일까지 2일간 서울 광진구 군자동 세종대학교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었다.
학술대회 첫째 날에는 동신대학교 유근창 교수의 ‘색상이상과 독서장애의 시각적 접근과 보정’에 대한 이석주 교수 대독 강연을 시작으로 3D 디스플레이의 이해와 향후 전망, 독서장애와 색각이상의 시각적 접근과 보정, 노안용 콘택트렌즈의 성공적인 처방 등의 강연으로 진행되었고, 둘째 날에는 F-CAT 응용 노안 교정수술, 굴절교정 수술과 연관된 양안시 문제 등의 강연이 진행되었다.
특히 이번 학술대회에는 Mark Andre, Osbert Chan, Bret Andre, 바슈롬, 호야, 알콘, 다물시스템 외 국내외 교수진 다수가 특별 강연이 펼쳐졌다.
또한 안경업체들이 참여한 부스관에서는 다양한 장비를 시현해 참석자들로부터 큰 관심을 받았고, ㈜호야렌즈,(대표 김화중)는 누진다초점렌즈의 설명과 처방, 판매 스킬에 이용이 가능한 TrueView Tablet의 활용도와 장점 소개, 이레시스템(대표 김대경)은 각막내피 측정기와 LCD 챠트 및 다양한 안과장비를 소개해 국내•외 강사진이 시연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이어 범상통상(대표 고민수)은 무극안경체인 본부장이면서 동신대학교 김진수 연구원의 시현을 통해 난독증 교정용 FDA 특허를 획득한 ‘크로마젠 안경렌즈 및 콘택트렌즈’와 ‘색상의 종류 분별, 눈과 인식과의 관계’를 설명했고, 특히 뇌파를 이용한 판매 시스템을 선보임으로써 부산시안경사회 권봉우 회장 등 협회 관계자와 한국실명예방재단 재활담당자 등으로부터 큰 관심을 받았다.
또한 바슈롬코리아(대표 김형준)에서는 내츄렐 렌즈 소개와 사은품을 증정하는 등 한국 안광학계의 깊이 있는 연구 발표로 이루어진 이번 학술대회는 이틀간의 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폐막되었다.
이번 학술대회는 (사)대한안경사협회가 후원하고 바슈롬코리아, 시바비젼코리아, 쿠퍼비젼코리아, 한국존슨앤드존슨, 알콘, 패션미에르, 한국호야렌즈, 소모옵티칼, 룩옵티컬, 다비치안경체인, 피치나, 뷰아이텍, 범산통상 등이 협찬했다.